비트코인 이란 도대체 무엇이길래 전세계 사람들이 열광하는것일까요. 심지어 돈 많은 테슬라 CEO 마저 도지코인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죠.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비트코인. 분명 허와 실이 있는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이란?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중 하나입니다. 비트코인이라는 이름이 너무 거대해져서, 암호화폐 = 비트코인 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모네로, 이더리움 처럼 비트코인 또한 암호화폐 코인 중 한가지 입니다.
개인이 만드는 돈
암호화폐는 발행주체가 일반 화폐와 다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돈은 한국은행에서 발행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와 정부가 돈의 가치를 입증해줄 수 있죠. 하지만 비트코인 (암호화폐) 는 다릅니다. 국가, 정부, 은행이 아니라 [개인이 발행하는 돈] 이죠.
비트코인은 나카모토 사토시 라는 익명을 가진 사람이 발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어려운 계산 문제를 풀면 가장 화폐가 지급되도록 한것이 지금의 비트코인을 만들어내었습니다.
이런 암호화폐는 은행을 거치지 않고 거래가 가능합니다. 거래를 할때마다 정확한 증거를 위해 공개된 장부에다 기록을 하게 되죠. 이렇게 진행되는 암호화폐 거래 과정에서는 다양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됩니다. 화폐를 만드는 제작 비용이나 은행 이체 비용, 수수료 등이 크게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상세계에서 이루어지는 거래이기 때문에 돈을 보관하기 위한 비용도 발생하지 않죠.
컴퓨터가 생활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 지금, 굉장히 잘 맞아 떨어지는 수단이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어찌보면 그동안 우리가 사용하고 있던 화폐제도보다 더 편리하고 안전할수도 있죠. 그런면에서 본다면 불안정한 화폐사용을 보완해줄 새로운 대체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모르는것이니까요.
조심 또 조심
하지만 기준없는 등락으로 인해 큰 문제가 발생한다는것은 다들 알고 계실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암호화폐를 사고 파는 방식으로 거래가 되고 있는데요. 화폐를 발행한 사람에게서 사는것이 아니라, 각자 가지고 있는 화폐를 내놓고 사들이는 거래를 하죠.
주식시장과 같이 세계적으로 국가에서 관리를 하는것이 아니라 개인이 운영하는 사설 쇼핑몰과 같은 개념이라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습니다. 실재로 회사가 갑자기 문을 닫는다거나, 서버 오류 등으로 인해 피해를 본 케이스도 증가하고 있죠.
거래소 자체가 안전하지 않다면, 시작하자마자 손해를 볼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암호화폐 거래를 하고자 한다면 믿을 수 있는 거래소를 선택해야합니다. 한국 코인레일 이라는 곳에서는 400억원어치, 빗썸에서는 189억원어치를 도둑맞았고, 일본 코인체크에서는 무려 5,659억원 어치를 도둑 맞았습니다. 이탈리아의 비트그레일이라는 곳에서도 1,800원 어치, 일본 자이프 라는 거래소에서는 669억원어치를 도둑맞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피해금액이 어마어마하죠.
안정성과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금융전문가들은 각자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대 부자로 알려져 있는 사람중 하나인 워렌버핏은 비트코인을 못마땅해 하는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그 가치가 얼마나 상승할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가격이 이렇게 오르는것 자체가 심각한 '거품' 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페이팔 창업자 피터틸은 비트코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비슷한 가상결제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일까요? 그는 비트코인이 사이버 돈에 그친다해도 굉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트코인, 과연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결과를 안다면 전부 투자를 하거나, 전부 빼버리겠죠? 중요한것은 투자를 함에 있어 가능한 안전한 거래소를 선택해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일반 기업처럼 경제상황이나 기업실적에 따라 어떤 암호화폐가 떠오를지 파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찌보면 주식보다 더 어렵고 위험한 투자수단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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